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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견뎌내고 마침내 만난 일출의 5짜 환희

 

 


 

 

 

감성돔 원투낚시 

 

 

“피딩 타임(입질 시간)이 끝난 것 같은데…, 슬슬 걷는 게 어떨까요?”

 

겨울 밤바다의 찬바람을 맞으면서 꼬박 밤을 샜다. 온 몸이 얼어붙었다. 따끈한 해장국 생각이 간절했다.

 

“철수하면서 근처 국밥집에 가서 몸 좀 녹이는 게….”

 

이때였다. 수평선을 향해 목을 빼고 어신을 기다리던 원투 낚싯대 하나가 미세하게 떨렸다.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고 있었다. 단 한 사람, 원투낚시 베테랑 김훈기 씨(의정부 유에스스포츠 대표) 외에는. 

 

입에 가져가던 커피 잔을 팽개치듯 내려놓고 재빨리 달려가는 김훈기 씨. 해변에 깊이 박아둔 원투대 하나를 뽑아 들더니 빠르게 릴을 감는다. 

 

뒷걸음질로 릴링을 하는 김훈기 씨의 채비가 드디어 수면에 올라온다. 이윽고 모래밭에 나뒹구는 물고기, 감성돔이다. 그것도 5 (50cm)에 육박하는 대형 감성돔이다.

 

이때가 오전 7시 20분. 칼바람의 황량했던 겨울바다가 낭만과 환희의 겨울바다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한겨울 백사장에 감성돔이 뒹군다?


내가 원투낚시 전문꾼들이 동해 감성돔을 찾아 나선다는 소식을 들은 건 지난 11월 21일 오전. ‘오늘 시간 되시면 내려오시라’는 김종필 한국다이와 마케팅 과장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그는 ‘지금 경북 울진 후정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원투낚시를 하면 마릿수 감성돔 입질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덧붙였다.

 

‘이 겨울에 무슨 동해 감성돔…?’

 

믿기지 않았다. 추자도나 가거도 같은 먼 바다 갯바위에서도 지금은 감성돔 입질이 뜸한 시기. 영등철(음력 2월 전후) 대형 감성돔을 노리는 꾼들이라면 한겨울 먼 바다 갯바위낚시를 즐기기는 한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5짜 이상 대형 감성돔 ‘한 방’을 노리는 전문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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